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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경제용어: 단일금리방식 vs 복수금리방식

홀킷 2025. 7. 24. 09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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💰 오늘의 경제용어: 단일금리방식 vs 복수금리방식

국가가 통화안정증권 등을 발행할 때, **"얼마의 금리로 팔 것인가?"**를 정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.


✅ 1. 단일금리방식 (Dutch 방식)

낙찰자 모두에게 동일한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

  • 입찰한 사람들 중 **낙찰선(기준 금리)**보다 높은 금리를 써낸 사람들이 모두 낙찰.
  • 하지만 실제 지급받는 금리는? 👉 낙찰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
  • 이때 기준이 되는 금리는 낙찰자 중 가장 낮은 금리 또는 마지노선 금리입니다.

📌 예시
A: 3.5% / B: 3.4% / C: 3.2%
→ 기준선이 3.2%라면
A, B, C 모두 3.2% 금리로 채권을 받음

✔️ 낙찰자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. (더 높은 금리를 써내고도 낮은 금리로 사니까!)


✅ 2. 복수금리방식 (Conventional 방식)

입찰자가 써낸 금리대로 적용받는 방식

  • 입찰할 때 각자 원하는 금리를 제시하고,
  • 낙찰되면 그 금리 그대로 채권을 사게 됩니다.

📌 예시
A: 3.5% / B: 3.4% / C: 3.2%
→ 세 사람 모두 낙찰되면
→ A는 3.5%, B는 3.4%, C는 3.2%로 서로 다른 금리로 받음

✔️ 입찰자에게는 조금 불리할 수 있음
→ 자기가 제시한 만큼 지급해야 하니까!


💡 언제 어떤 방식을 쓸까?

구분사용 예시이유
단일금리방식 통화안정증권 발행, RP(환매조건부채권) 매각 시 금융기관에 유리하게, 입찰 참여 유도
복수금리방식 RP 매입 시, 유동성 공급 시 시장가격 반영, 유인 제공 필요 없음
 

📌 한 줄 요약

단일금리방식은 "낙찰자 모두에게 하나의 금리" /
복수금리방식은 "쓴 금리대로 적용!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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