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외저축 · 국제결제은행(BIS) · 국제금융시장
■ 국외저축
개별 경제주체가 모자라는 돈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조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민경제에서도 투자가 저축을 초과하게 되면 부족한 돈을 국외로부터 조달하게 되는데 이를 국외저축이라고 한다. 국외저축은 경상수지적자와 일치하며 경상수지 적자는 순국외채무(국외채무-국외 채권)의 증가로 보전된다.
-연관검색어: 저축률/총저축/평균소비성향/평균저축성향, 투자율
■ 국제결제은행(BIS)
BIS(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)는 1930년 헤이그협정을 모체로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금융기구로서 중앙은행 간 정책협력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60개 중앙은행이 회원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. BIS는 중앙은행 간 협력체로 서의 기능 수행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국제금융거래의 원활화를 위한 편의 제공, 국제결제업무와 관련한수탁자 및 대리인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. BIS는 최고의사결정 기관인 총회, 운영을 담담하는 이사회, 일반업무를 관장하는 집행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은행 간 정보교환기능 제고를 위해 총재회의, 특별회의, 각종 산하 위원회 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. 또한, 아시아지역과 아메리카지역 중앙은행과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하여 홍콩 및 멕시코시티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하였다. 한국은행은 1975년 연차총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이래 국제통화협력을 위행 노력한 결과 1997년 1월 14일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였다.
■ 국제금융시장
국제금융시장이란 국경을 넘어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주는 시장 또는 모든 거래 메커니즘을 말하며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나 첫째, 구체적으로는 장소의 개념으로 런던, 뉴욕, 도쿄 등 주요 국제금융의 중심지나 그 지역에서 운용되는 증권거래소 또는 선물옵션거래소 등을 말하며, 둘째, 추상적 개념으로 국제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주는 모든 거래의 형태를 말한다. 외환시장, 단기 금융시장, 중장기 금융시장, 주식시장 및 파생금융상품시장 등을 포괄한다.
-연관검색어: 국제금융중심지
[한국은행 / 경제용어700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