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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자본(Tier 1)이란? – 은행 건전성의 핵심 지표
홀킷
2025. 6. 2. 10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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🏦 기본자본(Tier 1)이란? – 은행 건전성의 핵심 지표
은행의 안정성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BIS 자기자본비율인데요,
이 비율의 **분자(자기자본)**를 이루는 주요 구성 요소가 바로 **기본자본(Tier 1)**입니다.
오늘은 **기본자본(Tier 1)**의 개념, 구성 요소, 그리고 BIS 비율과의 관계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.
📌 기본자본(Tier 1) 정의
BIS 자기자본비율의 분자를 구성하는 자기자본 중
- 보통주자본(CET1; Common Equity Tier 1)
- 기타기본자본(AT1; Additional Tier 1)
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개념입니다.
🔍 기본자본의 역사 – 바젤Ⅱ에서 바젤Ⅲ로
과거 바젤Ⅱ 규제에서는 자기자본이
- 기본자본(Tier 1)
- 보완자본(Tier 2)
- 단기후순위채무
로 나뉘었습니다.
그러나 금융위기(2008) 이후 바젤Ⅲ 규제에서는 은행의 손실흡수력 강화를 위해
- 보통주 중심의 규제자본 체계로 개편
- 단기후순위채무는 제외
- 기본자본을 CET1과 AT1으로 세분화했습니다.
🗂️ 기본자본의 구성 요소
구분설명
보통주자본 (CET1) | 보통주, 이익잉여금 등 은행의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자본 |
기타기본자본 (AT1) | 신종자본증권 등 CET1보다 낮은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가진 자본 |
💡 기본자본(Tier 1) = CET1 + AT1
🏦 BIS 비율과 기본자본비율
- BIS 자기자본비율:
- (자기자본 ÷ 위험가중자산) × 100
- 이 중 기본자본비율은
- (기본자본 ÷ 위험가중자산) × 100
- 바젤Ⅲ 규제 기준:
- 기본자본비율 최소 6.0% 이상 유지
- CET1은 최소 4.5% + 자본보전완충 등 추가 규제 가능
✅ 왜 기본자본이 중요할까요?
✔ 손실흡수능력: 은행의 자산 부실 시 손실을 먼저 흡수하는 안전판
✔ 신뢰성 확보: 안정적인 자본구조로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승
✔ 위기 대응력 강화: 금융시장의 충격에도 버틸 수 있는 방어력
✍️ 정리 – 기본자본은 은행의 ‘재무 기둥’
✔ 은행 건전성의 중심축 역할
✔ 보통주 중심의 안정적 자본(CET1) + 보완적 자본(AT1)
✔ BIS 비율에서 최소 6% 이상 확보 필요
✔ 위기 상황에서 금융시스템을 지탱하는 최전선
💬 여러분은 금융기관의 건전성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가 무엇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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